아이브 장원영, 피 철철 나는데도 태연하게 ‘프로 아이돌’

입력 2022-01-16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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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장원영, 피 철철 나는데도 태연하게 ‘프로 아이돌’

아이브 장원영이 부상 투혼을 펼쳤다.

아이브는 15일 ‘웰컴 K-POP 클릭 콘서트’에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일레븐’과 수록곡 ‘테이크 잇’ 그리고 ‘댓츠 마이 걸’ 무대를 선보였다. 보랏빛 의상으로 맞춰 입은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감탄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댓츠 마이 걸’ 무대 도중 예상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바닥에 무릎을 꿇은 안무를 하다 장원영이 무릎 부상을 당한 것. 피가 철철 나는데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장원영은 무릎을 만졌던 손에 묻은 피를 뒤늦게 확인하고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던 듯 태연하게 무대를 끝까지 마치는 부상 투혼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브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데뷔한 지 7일 만에 1위를 기록했던 아이브는 ‘일레븐’으로 음악 방송 8관왕을 수성했다. ‘일레븐’ 공식 활동을 종료한 아이브는 자체 리얼리티 ‘1,2,3 IVE’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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