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사과 “명품 브랜드 가품 사실, 죄송” (전문) [공식]

입력 2022-01-17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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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일명 프리지아)가 가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송지아는 17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실 사과문을 게재했다. 송지아는 “먼저 나로 인해 실망과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현재 논란이 된 명품 브랜드 가품 보도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제품에 대한 지적은 일부 사실이다. 가품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송지아는 “디자이너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한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하겠다”고 했다.

송지아는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 측에게도 사과하겠다”며 “나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팬들, 구독자들 ,브랜드 관계자를 포함하여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앞으로는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22년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50만 명에서 170만 명으로 3배가량 뛰었다.

하지만 이런 인기도 잠시, 명품 브랜드 가품을 착용한 사진과 영상 등이 다수 발견돼 논란에 휩싸였다. 그리고 결국 이날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공개 사과했다.

● 다음은 송지아 자필 사과문
안녕하세요, 송지아입니다.

먼저 저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지금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명품 가품 기사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하겠습니다. 가품이 노출 된 컨텐츠는 모두 삭제 했습니다. 저로 인해서 피해를 본 브랜드측에게도 사과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팬분들, 구독자분들 브랜드 관계자를 포함하여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지아 드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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