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멜라 앤더슨, 5번째 이혼…코로나가 갈라놓은 사이 [DA:할리우드]

입력 2022-01-21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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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멜라 앤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이워치: SOS 해상 구조대'로 유명한 '섹시 아이콘' 배우 파멜라 앤더슨이 다섯 번째 남편과 이혼했다. 202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한 이후 1년여만이다.

페이지식스, 롤링스톤 등은 20일(현지시간) 앤더슨이 최근 남편 헤이허스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헤이허스트는 파멜리의 자택에서 보디가드로 일했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다. 측근에 의하면 두 사람은 처음에는 행복했지만 결국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이가 벌어지게 됐다.

앤더슨과 헤이허스트는 헤이허스트의 전 아내가 두 사람의 불륜에 대한 격렬한 주장을 펼치며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캐리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파멜라는 댄이 나와 함께 있는 동안 불륜을 시작했고, 이로 인해 5년여간의 관계가 끝났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두 사람들의 결혼을 두고 "두 사람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기만, 부정하고 삶을 뒤흔드는 선택으로 시작됐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이것을 축하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한탄했다.

한편, 앤더슨은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에서 활동하며 킴 카다시언, 멜라니아 트럼프 등에게 모피 반대 내용을 담은 편지를 보내는 등 동물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앤더슨은 앞서 토미 리, 키드 록, 릭 살로몬, 존 피터스와 결혼하고 이혼했으며, 헤이허스트와도 같은 수순을 밟고 있다.

동아닷컴 강지호 에디터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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