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옷소매’ 목욕신, 몸 더 보여주고파 노필터” (라스)

입력 2022-01-26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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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MBC ‘라디오스타’를 찾은 이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 속 화제의 장면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이준호는 화제의 장면인 목욕신을 회상하며 “1년간 만든 몸을 더 보여주고 싶었다”고 ‘노필터’를 고백한다.

26일 방송 예정 ‘라디오스타’에는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으로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을 오롯이 소화해 신드롬에 가깝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탄탄한 복근을 공개한 목욕신은 화제. 이에 대해 이준호는 “1년간 몸을 만들었다. 사실은 더 보여주고 싶었다”고 ‘노필터’를 털어놓는다.
또한, 이준호는 온라인상에서 주목받은 “오늘은 손만 잡고 잘 것”이라는 합방 장면 대사가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라고 이야기한다. 이준호는 애틋한 이산, 덕임 커플의 키스신 촬영 현장 비하인드도 들려준다. “촬영 전에는 ‘이것’을 했다!”라고.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마지막 회에서 눈물샘을 자극한 ‘덕임 유품 정리’ 장면에서는 “일부러 리허설을 하지 않고 촬영했다”며 “’이것’에서 뜻밖의 향기를 맡게 돼 나도 모르게 오열했다”고 전한다.

이날 ‘옷소매 붉은 끝동’ 이산 역할에 진심으로 임한 이준호 연기 열정도 공개된다. 특히 이준호는 영조 역의 이덕화와 긴장감을 형성했던 편전 장면 비화를 공개한다. 여기에 이덕화가 ‘라디오스타’를 찾은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 6인을 위한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감동까지 전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이준호는 ‘MBC 연기대상’에서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이세영을 두고 “남궁민과 볼 뽀뽀를 했다”는 파격 고백한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자라는 남궁민과의 비밀 통화 내용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2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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