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송지효 진짜 가족 같아…설렌적 없어”(옥탑방의 문제아들)

입력 2022-04-20 2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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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송지효와의 사이를 솔직하게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종국이 MC로 첫 등장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는 김종국을 응원하기 위해 게스트로 등장했다. 송지효는 김종국에 대해 “진짜 가족이다. 그리고 츤데레의 교과서다”라며 “살갑게 챙겨주는 게 아니라 쓴소리로 챙겨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제일 많이 듣는 건 운동이다. 오프닝 때 이야기를 많이 해라, 리액션 크게 해라 이런 식으로 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종국은 “질타한다는 느낌 보다는, 12년을 했는데 아직도 적응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김종국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있냐 물었고, 송지효는“나한테 설렌 적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설렌 적은 없다. 가족 같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진짜 가족 같다. 지효 같은 경우는 내가 성질이 난다고 하면 다 낼 수 있다. 그러고 나서 미안하다고 할지언정”이라고 말해 사이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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