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대응” 이제훈 사생활 루머 뭔데? 괜히 호기심 커져 [종합]

입력 2022-05-19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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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사생활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사생활 루머’ 그 자체가 관심이 쏠린다.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은 18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당사는 최근 인터넷 게시판 및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소속 배우인 이제훈의 사생활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해 이제훈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자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의 입장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불거진 ‘이제훈 결혼설’ 관련 루머가 유포된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이제훈이 한 여성과 함께 결혼을 준비한다’는 목격설 수준의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관련 내용은 신빙성을 이야기하기엔 전혀 사실관계가 담겨 있지도 않았을뿐더러 목격담이 잦지도 않다. 게시물을 찾아보기조차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소속사가 갑자기 ‘사생활 루머’를 직접 언급하면서 궁금증을 키운 모양새다. 최근 이제훈에 관한 특별한 소문은 없었다. 결혼설 역시 지난해부터 제기됐던 부분이다. 소속사의 법적 대응 입장에서 불필요하게 ‘사생활 관련’이라는 문구 때문에 대체 어떤 소문이길래 법적 대응까지 나서게 됐는지에 대중들의 호기심만 커졌다.


● 다음은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컴퍼니온입니다.

당사는 최근 인터넷 게시판 및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소속 배우인 이제훈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을 하여 이제훈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자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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