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40대 여배우 남편에 피습’ 루머에 직접 반박

입력 2022-06-15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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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피습 당한 40대 여배우 정체에 대한 도 넘은 추측성 신상털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여배우 루머에 휩싸인 배우 최지연이 직접 입을 열었다.

최지연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댓글들에 괜찮냐고…뭐지?? 하는데 오늘 기사 보고 놀람. 저희는 잘 지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지연은 밝은 모습으로 남편과 야외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최지연은 지난 2018년 작곡가와 결혼했다.

앞서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14일 오전 8시 40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40대 아내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날 아침 흉기를 구입한 뒤 집 앞에서 B 씨를 기다리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목 부위에 상처를 입은 B 씨 앞에서 A 씨는 범행 직후 자해(극단적인 선택)를 시도했다고. 피해자 B 씨, 가해자 A 씨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두 사람 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배우로 활동 중인 피해자인 아내 B 씨는 가해자이자 남편 A 씨와는 최근 긴급임시조치에 따라 별거 중이었다고. 경찰은 두 사람 치료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추측성 신상 정보가 나돌고 있다.
사진=최지연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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