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임사랑 애칭에 스킨십까지…과감한 대시 (신랑수업)

입력 2022-06-16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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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임사랑 애칭에 스킨십까지…과감한 대시 (신랑수업)

‘신랑수업’ 모태범과 소개팅녀 임사랑의 두 번째 데이트가 공개됐다. 달콤한 애칭에 스킨십까지 여느 커플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15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회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소개팅 ‘애프터’에 성공한 모태범&임사랑의 두 번째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모태범은 박태환과 동반 화보 촬영을 진행한 뒤, 유난히 들뜬 텐션을 보였다. 그는 임사랑에 대해 “성격이 반대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실 오늘 화보 촬영 끝나고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데이트를 위해 화사한 노란색 옷으로 차려 입은 모태범. 그는 임사랑을 차에 태우며 “사랑찌~”라고 애교를 부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임사랑 또한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나와 뜻밖의 ‘커플룩’이 성사된 가운데, 두 사람은 간식을 다정하게 나눠 먹으며 임사랑의 ‘로망’인 테니스 코트로 이동했다.

테니스장에서 모태범은 임사랑의 일일 코치로 나섰다. 스케이트 선수와 발레리나 출신인 두 사람은 준비운동부터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냈다. 라켓을 잡는 방법을 가르치며 처음으로 손을 잡은 두 사람은 모태범의 적극적인 리드 속, 첫 번째 리시브에 성공하며 뜨거운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어 랠리까지 성공시킨 임사랑은 모태범에게 처음으로 “오빠”라고 불렀다. 모태범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오빠라는 호칭에) 놀라면서도 너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모태범은 테니스 데이트가 끝난 후, “다음에 더 연습해서 제대로 랠리를 해보자, 운동을 했으니 맛있는 걸 대접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날의 메뉴는 임사랑의 취향을 저격한 떡볶이였다. 모태범은 숟가락부터 머리끈까지 임사랑을 세심하게 챙겼고, 후식으로 딸기빙수까지 알콩달콩 나눠 먹었다. 이어 두 사람은 식당 벽면에 ‘태범이랑 사랑이 왔다감’이라는 다정한 낙서를 적은 뒤 달달한 인증샷을 찍었다.

두 사람은 인근 공원으로 가서 밤 산책을 즐겼다. 완벽한 데이트 코스였다. 모태범은 다소 추워하는 임사랑에게 미리 준비해둔 재킷을 걸쳐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또 만날 수 있을까요?”라는 모태범의 과감한 대시와 함께 영상이 종료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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