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김종국한테 들이댔다가 차여” 과거 고백 (옥문아)

입력 2022-06-28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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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강수정이 김종국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일화를 공개했다.

황수경과 강수정은 29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그 중 강수정은 '김종국의 과거 연인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MC 물음에 “과거 김종국이 인기가 많았었다. 과묵한 근육맨이었다. 그래서 내가 결혼하기 전에 방송에서 김종국에게 들이댄 적이 있었다”라며 “농담으로 ‘우리 엄마가 씨암탉 잡아놨다’고 얘기했더니 김종국이 내 결혼식 때 축가를 불러주겠다며 완전 철벽을 치더라”라고 과거 김종국에게 칼 같은 거절을 당한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강수정은 "대학교 때부터 결혼 전까지 소개팅만 6~70번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남편과도 소개팅으로 만났다. 싱글 때 이상형 조건들을 적은 ‘배우자 노트’를 지갑에 넣고 다녔는데, ‘배우자 노트’ 작성 후 10개월 뒤쯤 지금 남편과 결혼하게 됐다”라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황수경은 남편과 만난 지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남편과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는데 만날수록 믿음이 생기면서 좋아졌다“, ”그리고 그 당시에 스포츠 신문 1면에 결혼 기사가 났었다. 신문에 결혼 기사가 난 것도 결혼의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였다“라고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6월 29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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