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대학교 자퇴…패션 사업 잘 돼 돈방석” (라디오쇼)

입력 2022-07-04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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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패션 사업으로 큰 돈을 만지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주우재는 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대학교 4학년 2학기 때 자퇴했다”며 “당시 졸업을 앞두고 논문을 작성 중이었는데, 졸업 전에 다른 걸 해보고 싶었다. 그땐 졸업생보다는 재학생이 메리트가 컸다.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휴학을 하게 됐다. 그렇게 시작한 패션 사업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 됐다. 당시 기분으로 돈방석에 잠깐 걸터앉았다. 부모님에게 용돈도 드렸다. 그러더니 휴학을 말라지 않더라”고 했다.
주우재는 “복학해야 하는 시간이 임박하고 졸업하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한 학기를 더 다녀야 했다. 졸업장을 따는 것보단 계속 사업하는 게 낫더라. 그렇게 자퇴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연애 고수라는 질문에는 “내가 ‘연애의 참견’이라는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고정으로 출연하다 보니 연애를 잘,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방송을 자세히 보면 내 역할은 헛소리다. 헛소리하는 것 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주우재는 지각하는 사고를 냈다. 주우재는 “‘라디오쇼’ 청취자들에게 오늘 늦어서 정말 죄송하다. 최대한 달렸는데도 늦었다. 다음에 또 불러주면 미리 와서 기다리겠다”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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