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연하 남편♥’ 최지우 가사·육아 해방감 때문? 활짝 (원하는대로)

입력 2022-08-11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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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약칭 원하는대로)가 단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원하는대로’는 대한민국 여배우들의 순도 100% 리얼 무계획 여행기를 담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이다.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박하선을 필두로, 로컬 여행으로 한데 뭉친 톱스타 절친들이 목적지와 숙소를 제외한 모든 일정을 현장에서 직접 정하며 예측불허 일정을 이어나간다. 장애물과 변수로 인해 시시때때로 바뀌는 계획과, 이에 따른 진짜 방응과 뜻밖의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원하는대로’ 제작진은 25일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신애라·박하선을 비롯해 가장 먼저 여행을 확정한 윤유선·오연수·최지우의 ‘무작정 투어’를 엿볼 수 있는 단체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해당 티저에서는 여행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여배우 5인의 확실한 캐릭터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가장 먼저 박하선은 “여행 가이드가 꿈이었다”고 고백하며, 빈틈없는 일정 체크와 꼼꼼한 설명으로 계획에 진심임을 드러낸다. 신애라는 무계획 여행에 지친 메이트들을 밝게 독려하는 ‘긍정 여신’으로 활약한다.

여행 메이트 오연수는 청순한 외모와 달리 반전의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인다. 9살 연하 남편과 결혼한 뒤 한동안 작품 활동보다 가사·육아 집중한 최지우는 여행 내내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마지막으로 윤유선과 이경민 메이크업 아티스트까지,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이들의 절친들의 여행기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무계획 여행을 시작한 여배우들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자꾸만 부딪히며 점점 과격해지는 모습을 드러내, 의도하지 않은 웃음 포인트가 무한 생성될 예정이다. 과연 이들이 프로그램 제목처럼 ‘원하는 대로’ 여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톱스타들의 리얼한 무작정 여행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원하는대로’는 2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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