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이경영 열애설 언급 “결별-이혼 이유라고 소문나” (히든싱어7)

입력 2022-09-02 2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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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이경영 열애설 언급 “결별-이혼 이유라고 소문나” (히든싱어7)

가수 겸 연기자 김민종과 배우 이경영이 열애설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는 레전드 가수로 김민종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종을 위한 지원군으로는 ‘더 블루’로 함께 활동했던 손지창과 배우 이경영, 김수로 등이 함께했다.

김민종은 이경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영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1990)를 보고 형을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 모 다방에서 영화 캐스팅 자리에서 처음 만났는데 경직된 기억이 난다”고 고백했다. 김민종과 3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이경영은 “첫 만남에 숙명 같은 것을 느꼈다. 운명이나 숙명에 이유가 필요하겠나”라고 털어놨다.

알고보니 김민종과 이경영은 과거 열애설도 났었다고. 이경영은 “김민종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게 이경영 때문이고 내가 이혼한 이유가 김민종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김민종은 “하도 친하게 지내서 그렇다. 손지창 형과도 열애설이 났다”고 말했고 이경영은 손지창을 향해 “너랑 나랑 연적이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민종의 매력에 대해 “‘퓨어 민종’ 그 자체”라고 순수한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질세라 손지창도 “우리 아내(오연수)보다 김민종 목소리를 더 많이 들었으니 맞혀야지”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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