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대형사고→백종원마저 “어쩌다가 그랬냐” (백패커)

입력 2022-09-22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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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 18회에서는 매일 암과의 전쟁을 치르는 수술실 의료진을 위해 슈퍼푸드 한 상 차림을 준비하는 ‘백패커즈’(멤버들)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날도 밝지 않은 시각, 비몽사몽한 모습으로 만난 ‘백패커즈’의 이번 의뢰지는 바로 국립암센터. 연구실을 둘러보며 암세포를 키우고 죽이는 후덜덜한 광경에 진땀 뺀 멤버들에게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슈퍼푸드로 의료진을 위한 한 끼를 만들어달라는 의뢰가 주어졌다.

이날 출장에는 ‘백패커즈’의 텐션업을 위해 특급 게스트 ‘양세형’이 함께 했다. 양세형은 딘딘의 텃세 아닌 텃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백종원의 애제자임을 증명하듯 능수능란하게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막힘 없이 해내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위기감을 느낀 딘딘이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 보여주세요”라며 기강잡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출장 내내 신경전을 펼치는 양세형과 딘딘의 티키타카가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지만 자신만만하게 요리를 해나가던 양세형이 대형사고를 치면서 조리실은 응급상황으로 바뀐다. 간을 본 딘딘이 ‘먹뱉’(먹다가 뱉다)할 정도. 백종원마저 “어쩌다가 그랬냐?”라며 당황한 모습으로 한참 동안 말을 잊지 못해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했다.

과연 이번에도 백종원의 심폐소생이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귀리, 브로콜리, 시금치, 가지, 마늘, 블루베리, 아몬드 등 슈퍼푸드가 총 출동한 ‘백패커표’의 한 끼 식사는 건강은 물론 맛까지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방송은 22일 저녁 8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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