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아내 몰래 보증에 대출까지 ‘폭망’ (돌싱포맨)

입력 2022-09-27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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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아내 몰래 보증에 대출까지 ‘폭망’ (돌싱포맨)

배우 김병옥이 사고를 치고도 아내에게 이혼당하지 않은 비결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녹화에는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 김준배, 이호철이 함께했다. 세 사람은 ‘악인 배틀’을 펼치며 극 중에서 어떤 나쁜 짓(?)까지 해봤는지 이야기했다. 사채는 기본, 납치, 밀항 등 쏟아지는 악행에 탁재훈은 “배우만 아니면 다들 무기징역 감이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악인 트리오는 외모와 180도 다른 반전 모습도 공개했다. ‘거절 못하는 성격 탓에 아내 몰래 보증, 대출을 받아 폭망(?)했다’는 김병옥. 그는 “내가 살아있는 건 기적”이라며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8년째 결혼 생활 중이라는 김병옥은 아내에게 이혼당하지 않는 특급 비결 강의에 나섰다.

지난 5월 재혼에 성공한 김준배는 아내와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핑크빛 재혼 스토리를 공개해 ‘돌싱포맨’의 폭풍 질투를 받았다. 27일 화요일 밤 10시 10분 SBS에서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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