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

입력 2022-09-27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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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경 40대 남성 A씨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입건해 체포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남성 A씨는 돈 스파이크인 것이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돈 스파이크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달 초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김 씨도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그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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