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결별 고백…전 남친들 비주얼 반전 “모델 같아”

입력 2022-09-28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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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결별 고백…전 남친들 비주얼 반전 “모델 같아”

방송인 이국주가 결별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홍성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송해나와 주당 절친으로 함께한 이국주는 “연애할 때는 다른 사람들과 술을 잘 안 마시고 남자친구에게만 집중한다. 2년 반 동안 그러다 헤어지고 나서 내가 술을 참 잘 마신다는 것을 알았다. 이별 후 6개월 정도 미친 듯이 마시고 다니는 중”이라고 결별을 털어놨다.

그는 “테니스 치고 나서 한 잔 하니까 너무 재밌더라. 공을 칠 때마다 헤어진 그 놈을 생각하니까 괜찮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사람 만날 준비가 잘 돼 있다. 헤어짐과 동시에 누구 없는지 찾아다니고 있다”고 어필했다.

이국주는 “외모가 내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알고 오는 사람이 편하다”면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보다는 소개팅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소개팅 상대가 나라는 것을 알고 ‘괜찮다’고 하면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보여준다”면서 소개팅에서 어필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이국주는 송해나가 남자를 불렀다고 하자 “너나 가져. 알아서 만날게”라면서도 궁금해했다. 합석한 남성은 이국주의 절친 개그맨 이상준이었다. 이국주는 “진짜 못 됐다. 우리 개그우먼들이 부르면 절대 안 나오면서”라고 따졌고 이상준은 “그러면 너도 모델 하든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준은 이국주의 전 남자친구들에 대해 “이국주와 코너를 오래 해서 그간 만난 분을 많이 봤는데 나와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 키도 크고 모델 같은 분들만 만나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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