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종, 인피니트 때문에 가출한 사연…연락두절까지

입력 2022-12-01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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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종, 인피니트 때문에 가출한 사연…연락두절까지

인피니트 이성종이 가출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이성종은 1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서 밸런스 게임 도중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 평생 못 놀리기’와 ‘놀려도 아무 말 못하기’ 중에 더 참기 힘든 것으로 ‘남우현 평생 못 놀리기’를 선택했다.

이성종은 “인피니트가 장난이 많은 편”이라며 “항상 놀리는 것의 시작은 형들이다. 나는 먼저 건드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대신 공격당하면 두 배로 반격해주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 번은 형들이 너무 놀려서 가출 한 적이 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생방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밤중에 숙소에서 가출했었다. 멤버들에게 오는 전화를 다 무시하고, 지하에서 소주와 완두콩을 사서 먹었다”고 회상했다.

이성종이 “그 와중에 얼굴 부을까봐 간이 안 된 콩을 생으로 안주로 먹었다”고 말하자 청취자들은 프로 아이돌의 붓기 관리에 감탄했다.

이기광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KBS 쿨 FM 89.1MHz나 어플 콩 혹은 마이 케이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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