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성희롱에 다이어트…남자들 지금 내 몸매 좋아해” [종합]

입력 2023-01-27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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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악성 댓글과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조현영은 25일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을 통해 ‘내가 다이어트를 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조현영은 “제일 살 찐 게 49kg다. 살면서 50kg 넘겨 본 적이 없다”며 “‘A’로 레인보우 활동 당시 다이어트를 제대로 했다. 그런데 ‘마하’ 활동하면서 ‘요요’가 왔다. 그랬더니 더러운 댓글(악성 댓글)이 많이 달리더라”고 말했다.
조현영은 당시 성희롱 댓글을 많이 받았다고. 조현영은 “자기들끼리 히히덕거리고. X친 변태들이. 그거에 충격을 받아서 화면에 보이는 내 모습이 별로였다. 그때부터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A’ 활동할 때는 운동하면서 밥도 안 먹고 성격도 예민해졌다”고 당시 심적 상태를 전했다.





조현영은 “다이어트도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해야 한다. 지금 내 몸이 딱 좋은 것 같다. 남자들이 좋아할 몸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이 마른 체형임을 지적하자, 조현영은 “깡마른 건 아니다. 나는 ‘콜라병 몸매’다. 왜냐하면 있을 건 있고 들어간 건 들어가고 나올 건 나왔다”고 당당하게 제 몸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한 조현영은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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