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대신 경찰서 간다는 남친…한혜진 “솔직히 스트레스” (연참3)

입력 2023-02-07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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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대신 경찰서 간다는 남친…한혜진 “솔직히 스트레스” (연참3)

남자친구의 지나친 우정 때문에 괴로운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오늘(7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62회에서는 1세 연상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등장한다.

고민녀의 남자친구에게는 동반 입대까지 할 만큼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평생 친구’ 3명이 있다고. 남자친구는 이별한 친구의 멘탈 케어를 위해 고민녀와의 여행도 당일 취소할 정도. 또한 친구가 하는 포차에 놀러 가 싸움이 붙자 남자친구는 친구를 대신해서 싸움에 나서는데. 경찰서까지 가게 되는 상황에서 남자친구는 친구가 경찰서에 가면 영업을 하지 못 하기 때문에 회사원인 자신이 경찰서에 가겠다고 주장한다.

이에 한혜진은 "나는 솔직히 스트레스받을 것 같다"는 반응을 내놓는다. 주우재는 친구가 이별했는데 남자친구가 고민녀와 여행을 취소한 것을 꼽으며 "두 가지 일에 어떤 연결 관계가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라고 말한다. 김숙은 "저런 무리들 많지 않나. 저기서 1명 빠지면 의리 없는 취급받는다"라고 분석한다.

또한 고민녀는 집 문제 때문에 남자친구 집에서 잠시 신세지던 어느날 낯선 여자가 방에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고민녀의 사연은 7일 밤 8시 30분 KBS Joy '연애의 참견' 162회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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