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母, 송혜교와 만난 적 없어” 진땀 해명 왜?

입력 2023-03-16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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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세아가 어머니가 ‘더 글로리’에 자문으로 참여한 사실을 밝힌 것과 관련해 ‘송혜교와는 직접 만나지 않았다’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윤세아는 1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자고 일어나니...어머니는 더글로리 바둑 관련 자료조사 자문으로 참여하신 거예요. 송혜교 배우님을 직접 만나 바둑을 가르쳐 주신 일은 없습니다. 누군가의 노력 끝에 흠을 낼까 싶어 말씀 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소서…!!! 세아는 진땀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의 사진을 올린 뒤 “엔딩 크레딧을 끝없이 돌려보기는 처음입니다. 엄마의 성함이 새삼스레 가슴에 콕 박힙니다. 초대여류국수를 지내시고 평생을 바둑계에 몸 담아오신 어머니께서 ‘더 글로리’ 바둑 자문으로 함께 하셨거든요. 다부진 자세로 바둑을 두던 동은에게서 사진으로 보던 엄마의 젊은 모습이 아른아른 겹쳐 보입니다”라고 밝혔다.

윤세아의 어머니가 ‘더 글로리’의 바둑 자문으로 참여했다는 뜻이, 송혜교에게 직접 바둑을 가르친 것이라는 추측이 나와 이와 관련해 정확한 사실을 전하기 위해 해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세아의 어머니 김상순 씨는 지난 1974년 제1회 아마추어 여류국수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프로바둑 기사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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