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아내와 떨어져 지내” 무슨 일? (돌싱포맨)

입력 2023-03-22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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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아내와 떨어져 지내” 무슨 일? (돌싱포맨)

배우 송일국이 아내와 떨어져 지낸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말미에서는 다음주 송일국, 홍지민, 장현성의 출연이 예고됐다.

판사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하다가 눈물을 흘렸다는 송일국.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너무 좋아서 점심 때 만나서 밤 12시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는 아내와 떨어져 지낸다고. 그가 “아내와 처음으로 떨어져 지낸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자 출연진은 “웃었다. 들켰다”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일국은 “아내도 ‘다시 태어나면 나랑 같이 안 살고 싶다’고 하더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탁재훈은 “그런 말을 들으면서까지 살고 싶냐”고 묵직한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홍지민은 남편의 엉덩이를 발로 찬 사연을, 장현성은 아내의 갱년기 시절 부부싸움을 피하려 노력한 사연 등을 예고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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