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낸시랭♡전준주, 부부싸움→경찰 출동→화해…해프닝 마무리

입력 2018-10-04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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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전준주.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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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낸시랭♡전준주, 부부싸움→경찰 출동→화해…해프닝 마무리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그의 남편 전준주가 격한 부부싸움으로 또 다시 이슈의 중심에 섰다.

4일 한 매체는 서울 용산경찰서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준주가 지난달 20일 자정께 서울 용산구의 자택에서 낸시랭과 싸우다 둔기 형태의 물건으로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전준주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으며 낸시랭에 대한 물리적인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낸시랭-전준주.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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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이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자 낸시랭과 전준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전준주는 “부부싸움이 있었고 경찰 조사를 받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화해했다”며 “아내가 곁에 있다”고 해명했다. 전준주가 밝힌 부부싸움의 원인은 낸시랭의 작품 활동과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오는 스트레스였다.

전준주는 “낸시랭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방에 들어가 문을 잠갔다. 대화를 하고 싶어서 힘을 주어 문을 열다가 다소 부서졌지만 둔기로 문을 연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계를 회복했다. 불미스러운 소식이 전해져 송구스럽다”고 사과했고 낸시랭 또한 전준주의 말에 동의하면서 “화해했다. 원만하게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두 사람의 스케일이 남다른 부부싸움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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