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홍수현♡마이크로닷 결별설…양측 입장 밝힐까

입력 2018-12-21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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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홍수현♡마이크로닷 결별설…양측 입장 밝힐까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21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마이크로닷 사건 이후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헤어졌다”며 “연말에도 각자 시간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최근에도 변함없이 연인관계를 유지중이라고 알려진 지 불과 며칠 만이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 양측이 결별설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마이크로닷 홍수현. 사진|SNS

마이크로닷 홍수현. 사진|SNS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0월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띠동갑을 뛰어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7월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 등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

하지만 지난달 마이크로닷 부모의 과거 대규모 사기 혐의가 알려지면서 마이크로닷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습을 감췄다. 연예계를 발칵 뒤집은 마이크로닷 부모의 ‘빚투’로 인해 연인 홍수현에게도 억울하게 불똥이 튀었다.

마이크로닷 홍수현. 사진|SNS

마이크로닷 홍수현. 사진|SNS

홍수현은 tvN ‘서울메이트2’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크로닷 관련 질문을 받았고 “‘서울메이트2’를 위한 자리인 만큼 관련 이야기를 해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다”며 “혹시라도 ‘서울메이트2’ 측에 조금이라도 폐가 될까봐 많이 조심스러웠고 걱정스럽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질문이 재차 나오자 그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말씀드릴 것은 없는 것 같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그런 것 같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현재 경찰은 기소 중지된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사건의 재조사에 나섰다. 인터폴에 마이크로닷 부모의 적색수배를 요청해 협조를 구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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