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빅플로 론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직접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사강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랑 빅프로 론과 함께한 대기실 인증샷과 스튜디오 인증샷을 게재하면서 “사랑을 찾아 39년. 행복합니다!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도 하고. 신나서 애정표현이 직진으로 나왔지만 ‘이런 부부도 있구나’하고 어여삐 봐주세요”라며 “어떤 힘든 일이 있더라도 서로 바라보며 웃으렵니다. 모두모두 해피뉴이어”라고 ‘비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
11살 나이 차를 뛰어넘고 오는 27일 결혼을 앞둔 이사강과 론. 두 사람은 이날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 첫 만남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과정, 프러포즈뿐 아니라 결혼서약서와 난자 냉동 권유 에피소드 등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빅플로 멤버 의진이 이사강 론 결혼과 사랑의 증인으로 등장해 애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2017년 4월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이사강과 론은 1년 8개월 교제 끝에 이달 27일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