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유나 사망 “창작 스트레스多…극단적 선택NO”…온라인 애도
가수 맹유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팬들과 누리꾼들이 맹유나의 죽음을 애도했다.
앞서 소속사 JH엔터테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8일 동아닷컴에 “지난해 1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연말이고 워낙 경황이 없어 알리지도 못하고 가까운 지인들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말했다.
사망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맹유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아니다. 지병도 없었다”며 “맹유나는 오는 6월 정규 3집 앨범을 내놓기 위해 앨범 작업에 몰두하는가 하면 모 대학으로부터 실용음악과 초빙 교수(강사)로도 초빙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런 안타까운 소식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고인을 향한 애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맹유나 SNS 계정 등에는 그를 추모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그의 음악을 기다렸던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다.
맹유나는 작사, 작곡까지 도맡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으며, 자신의 음악에 재즈의 감성을 녹이기도 했다. 오는 6월에는 새 앨범(정규 3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연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