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신민아 기부, ♥김우빈도 1억원 기부 ‘선행 커플’

입력 2020-02-26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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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신민아 기부, ♥김우빈도 1억원 기부 ‘선행 커플’

배우 신민아의 기부에 이어 그의 연인 김우빈도 기부에 동참했다.

25일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민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 측에 1억원을 기부했다.

신민아는 그간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해왔다. 사랑의 열매와 좋은 벗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해온 신민아는 2015년 누적 기부금액이 약 10억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밖에도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해온 신민아. 지난해 10월에는 기부금액이 약 20억원 상당을 넘어서 금융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26일에는 신민아의 연인 김우빈의 기부 소식도 전해졌다. 사랑의 열매 측은 “김우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우빈의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우빈은 “최근 뉴스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보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김우빈 역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그는 지난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전국 1550호 익명의 회원으로 사랑의 열매에 1억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후에도 조용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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