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이두희, 마스크 알리미 앱 개발→♥지숙 응원…2년째 핑크빛

입력 2020-03-06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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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피플] 이두희, 마스크 알리미 앱 개발→♥지숙 응원…2년째 핑크빛

가수 지숙과 열애 중인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마스크 재고 알림 앱을 개발했다.

이두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쟁이 사자처럼 사람들이 만든 마스크 알리미. 주변 지역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10분 이내)으로 보여준다. 마스크 구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려 앱 개발 소식을 전했다.

이후 ‘마스크 알리미’ 앱이 화제가 됐고,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이두희는 “실검에 오르며 접속자가 매우 많다. 서버를 빠르게 늘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코딩은 사회적 영향력이 있을 때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의 여자친구인 지숙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스크 알리미’ 개발 소식을 알리며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함께 이겨내요”라고 응원했다.

이두희와 지숙은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같은 해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여러 방송에서 러브스토리를 가감없이 전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동반 출연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과 연애·사랑·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지난 1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지숙은 “아이돌은 항상 남자친구가 있어도 없고, 없으면 더 없는 사람들이다. (근데 이두희를) 지금 안 만나면 죽을 거 같더라. 이두희가 예쁘다. 새로운 세계가 열린 거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두 사람은 서로를 꼭 끌어안거나 뽀뽀를 하는 등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시청자의 부러움을 샀다.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 그룹 해체 이후에는 솔로로 활동 중이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출신의 스타트업 클래스팅 프로그래머다. 2014년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와 콩두컴퍼니의 공동 창업한 이력이 있다. 이후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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