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박규리·송민호→조권 설전까지…연예계에 분 클럽 포비아

입력 2020-05-12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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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박규리·송민호→조권 설전까지…연예계에 분 클럽 포비아

한동안 잠잠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세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의 부주의한 처신이 도마 위에 올랐다.

12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위너의 송민호는 아직 생활방역 단계가 아닌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던 지난 3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클럽에서 즉석 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송민호가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마이크를 쥐고 노래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공연이 이뤄진 클럽은 당시 내부에 손님이 없었고 대부분 송민호의 지인들로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또한 YG 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의 해당 논란에 대해 “송민호는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해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카라의 박규리가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이태원 인근 클럽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진 용인 확진자와 같은 날 클럽을 찾은 유명 걸그룹 A씨가 박규리였던 것이다.

이에 대해 박규리의 에이전시 측은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해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규리 본인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곧 해당 입장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수정됐다. 여러 정황을 통해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는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박규리는 “20초 정도 마스크를 벗었다 썼다”고 입장은 번복해야 했다.

이런 가운데 조권은 가지도 않은 클럽 출입에 대한 질문을 받고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11일 조권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지난 주에 클럽 간 거나 해명하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조권은 “미안한데 안 갔거든요?”라며 “명예훼손으로 인스타그램 캡처, 추적, 사이버 수사대로 넘깁니다. 내가 우스워요?”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자주 받아주니 별의별 해명을 다 해달라네. 답글 달아주니 좋으냐”며 “집에서 부부의 세계를 봤다. 저리 살고 싶을까? 애잔해”라며 막무가내로 클럽 출입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에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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