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강서은 결혼, 승무원 출신 아나운서…경동그룹 3세와 백년가약 (종합)

입력 2020-05-28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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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피플] 강서은 결혼, 승무원 출신 아나운서…경동그룹 3세와 백년가약 (종합)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손원락 상무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데일리는 28일 “강서은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인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와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경동도시가스가 지난달 29일 손 상무의 부친인 손경호 경동도시가스 명예회장(경동홀딩스 회장)이 강 아나운서에게 경동도시가스 주식 5000주를 친인척 증여 명목으로 증여한 사실을 공시했다”며 “부부의 연을 맺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고자 국내에서 한 번 더 결혼식을 열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 및 친인척들만 초대한 채 비공식으로 치러지며 축의금은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항공사 승무원 출신 강서은 아나운서는 MBN을 거쳐 2014년 KBS 41기 아나운서로 입했다. KBS1 ‘도전! 골든벨’,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KBS2 라디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3월에는 KBS 퇴사 소식이 전해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당시 KBS는 ‘퇴사 이유는 개인 사생활로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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