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김현숙 이혼, 6년 만에 파경 “홀가분한 심경” (종합)

입력 2020-12-09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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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피플] 김현숙 이혼, 6년 만에 파경 “홀가분한 심경” (종합)

배우 김현숙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예능에도 동반 출연했던 잉꼬부부였지만 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

9일 한 매체의 단독 보도를 통해 김현숙이 남편과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보도와 관련해 김현숙의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동아닷컴에 “김현숙이 남편과 이혼하기로 했다. 현재 이혼과 관련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 아들의 양육권은 김현숙이 가지기로 했다. 관계자는 “재산 분할 등은 사생활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김현숙은 또 다른 매체와의 통화에서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 상대방의 프라이버시가 있어 말씀드리기 어렵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면서 “이혼은 마무리 단계”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홀가분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동갑내기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는 지난해 7월 JTBC ‘한끼줍쇼’에서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김현숙과 남편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제주도 전원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생활 6년 만에 파경을 맞으며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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