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BJ 유화, 짭구 데이트폭력 주장 “죽기 직전까지” (종합)

입력 2020-12-11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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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BJ 유화, 짭구 데이트폭력 주장 “죽기 직전까지” (종합)

BJ 유화가 연인이자 동료 BJ 짭구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유화는 1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에 “짭구 그 사람과 다시는 엮일 일 없다. 죽기 싫다. 그분이 아마 맞은 사진 당한 것처럼 올릴 텐데 나는 때리지 못할 정도로 죽기 직전 상황까지 갔다”고 말했다. 그는 짭구에게 폭행을 당하다 행인의 도움을 받았으며 짭구가 말리려는 행인들에게도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유화는 폭행 피해의 증거로 생채기가 난 신체 곳곳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유화의 폭로 글은 게시된 지 얼마 후 삭제됐다. 유화는 11일 “공지가 계속 삭제된다. 내가 삭제하는 게 아니다. 몸이 떨린다. 얼른 정리해서 방송 켜겠다”고 예고했다.


짭구는 “많은 생각을 정리하고 있다. 모든 문제를 정리하고 오겠다”며 의미심장한 공지를 남겼다. 그의 SNS와 유튜브 채널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BJ 유화와 짭구는 지난해 12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왔다. 지난 4월에는 수위 높은 폭로전을 펼치기도 했다. 유화는 짭구가 동의 없이 성관계 동영상을 찍었다고 주장했고 짭구는 해당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면서 유화가 거짓말을 하고 클럽에서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 같은 논란 후에도 재결합해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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