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1408대 1 뚫고 ‘마녀2’ 캐스팅된 신시아는 누구? (종합)

입력 2020-12-15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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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2’ 주연으로 발탁된 신예 신시아가 화제다.

‘마녀2’ 투자배급사 NEW 관계자는 15일 동아닷컴에 “신예 신시아 배우가 오디션을 통해서 마녀2에 캐스팅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배우분들 관련 소식은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단 한 번도 작품에 출연한 적이 없는 신예 신시아는 서울의 한 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중으로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 배우가 주인공으로 낙점되는 일이 드문 일은 아니지만 흔한 일도 아니다. 하지만 ‘마녀1’에 출연했던 김다미 역시 이 영화로 이름을 세상에 알렸기에 신시아 역시 ‘제2의 김다미’가 될지 주목된다.

아직 신시아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은 편이다. 한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마녀2’를 계약할 당시 신시아에 관련한 정보를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조건인 것으로 들었다”라고 해 더욱 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마녀2’에는 전편에 이어 김다미와 조민수가 출연한다. 또한 박훈정 감독과 ‘브이아이피’에서 인연을 맺은 이종석이 특별출연을 한다. 또한 배우 진구, 박은빈 역시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마녀2’ 전편인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로 당시 신인이었던 김다미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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