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부사장, 승무원·사무장에 사과쪽지 ‘문틈으로…”

입력 2014-12-14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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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부사장, 승무원·사무장에 사과쪽지 ‘문틈으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된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를 남겼다.

14일 대한항공 측은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이들의 집을 찾았지만 둘 다 집에 없어 만나지 못했다고 알렸다.

또한 조 전 부사장은 이들에게 사과의 뜻을 담은 쪽지를 문틈에 끼워넣고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조 전 부사장은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한 후 이륙 준비중인 항공기를 회항시켜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에 대해 “조 전 부사장 사무장에 사과쪽지, 왜 이제서야?”, “조 전 부사장 사무장에 사과쪽지, 빨리 해결되길…”, “조 전 부사장 사무장에 사과쪽지, 답답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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