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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64% “월드컵 본선진출 가능”
축구 지도자의 절반이 넘는 64.6%가 한국의 7회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가 2010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선행 티켓 확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도자 379명의 64.6%인 245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고 내다봤다.
풀럼FC 설기현, 거취 불투명
‘잔류’쪽으로 무게가 기운 듯 했던 설기현(29·풀럼FC)의 거취가 불투명해진 것으로 보인다. 7일 영국 방송사 <세탄타 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풀럼이 이달 말 열릴 한국 투어까지는 설기현을 잔류시킬 것으로 보이지만, 추후 타 팀으로 이적시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행 무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08-2009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AFP통신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인용, 호날두 영입에 나섰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라몬 칼데론 회장이 호날두의 맨유 잔류를 사실상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칼데론 회장은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를 원했고, 여기에 온다면 흥미롭겠지만 맨유와 합의 없이는 실현될 수 없는 선수 개인의 꿈일 뿐”이라고 이적 가능성을 낮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