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두산김경문감독“홍성흔후계자가안나타나나봐”外

입력 2008-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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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흔 후계자가 안 나타나나봐. 만날 혼자 다 해. (두산 김경문 감독. 한 케이블 방송과 인터뷰하고 있는 홍성흔을 바라보며) ● 난 이벤트형 외야수잖아. (두산 홍성흔. 승패에 큰 관계없는 올스타전에 나가게 된다면 외야를 맡아보는 것도 좋겠다며) ● 이 라인업 보고 다들 깜짝 놀랐을 걸? (SK 김성근 감독. 최근 부진을 탈출하기 위해 이날 선발 라인업을 어느 때보다 고민해서 짰다며) ● 평소 땐 애인데 마운드만 올라가면 할아버지야.(한화 구대성. 팀 후배 류현진에 대해) ● 벌써 다 했네.(정민태. 동산고 후배인 한화 류현진이 어제 시즌 10승을 올렸다고 하자) ● 차, 포 떼고 해요, 오늘.(KIA 박흥식 코치. 장성호, 이용규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에 대해) ● 이럴 때는 이기고 가는 게 제일 중요하죠.(롯데 박현승. 팀 분위기가 뒤숭숭하고 그럴 때는 승리하는 게 최고라며) ● 우리(삼성) 놀리는 거야? (삼성 한대화 수석코치. 상대팀인 우리가 대구폭염 때문에 훈련을 쉬자 삼성을 만만하게 보는 것 아니냐며) ● 선구안은 유지현급이지. 다만 발은 아니고. (우리 이광환 감독. 최근 2루수로 선발출장하는 권도영의 선구안과 타격재능이 유지현급이라고 극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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