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콤팩트뉴스]“심판폭행·판정시비태권도존립위기”外

입력 2008-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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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폭행·판정시비 태권도 존립 위기”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5일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선수의 심판폭행, 판정 시비 등으로 오점을 남긴 태권도가 ‘생존위기’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AFP통신 등을 인용, “심판 폭행 사건 이후 태권도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살아남기 위해 투쟁을 벌어야하는 종목으로 변했다”며 “내년으로 예정된 IOC 투표에서 로비전을 펼치고 있는 크리켓, 럭비, 골프, 가라데 등의 도전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야구대표팀 결승전 가장 인상적”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야구대표팀의 경기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으로 꼽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8.0%(복수 응답)가 한국야구가 결승전에 쿠바를 꺾고 우승한 경기를 가장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그 다음은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의 경기(38.0%)로 조사됐다. 박태환은 ‘가장 인상 깊었던 한국 선수’를 묻는 질문에 51.3%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역도 장미란(40.0%), 남자 유도 최민호(28.1%), 야구 이승엽(15.8%) 등이 뒤를 이었다. RTN코리아, 장애인대표팀 후원계약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는 25일 기능성건강신발 전문업체 ㈜RYN코리아와 2008베이징장애인올림픽 대한민국대표선수단인 ‘팀 코리아’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YN코리아는 1차로 올해 말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3억원과 기능성 신발 300족(시가 6000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2012년까지 매년 일정 규모의 후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RYN코리아는 또 전국 150여개 매장에 ‘팀 코리아’의 홍보물을 설치해 장애인올림픽대회 열기 조성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장애인올림픽은 9월 6일부터 17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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