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선수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9일 2009시즌 유니폼 가운데 상의 디자인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새 유니폼은 선수의 등번호 및 이름의 글씨체가 변경됐고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한다.
이번 유니폼은 디자인 개선과 함께 팬들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성을 뺀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하였으며, 밝은 느낌을 위해 종전 검은색으로 된 이름을 구단 컬러인 오렌지색으로 변경했다.
한편, 한화는 2009년부터 스포팅21㈜과의 제휴를 통해 뉴에라 모자를 선수단에 지원하며, 선수 지급용 모자는 온라인쇼핑몰 라커룸(http://www.lockerroom.co.kr)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