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조키니어감독심장수술후 2개월‘부재’

입력 2009-02-13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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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키니어 감독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AP통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고혈압 증세로 입원한 조 키니어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62)이 관상동맥우회로 이식술을 받게 돼 두 달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보도했다. 키니어 감독은 웨스트브롬위치(3-2)전을 앞두고 있던 지난 7일 갑작스런 고혈압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999년 3월 윔블던을 이끌던 당시 키니어 감독은 미세한 심장발작 증세로 인해 감독직을 포기했던 적이 있다. 건강상의 이유로 키니어 감독은 2004년 이후 4년 동안 축구계를 떠나 있었다. 지병이 있던 키니어 감독은 수술 후 최소 2개월 동안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크리스 휴튼 수석코치가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게 된다. 한편, 사령탑의 부재 속에 남은 경기들을 치러야 하는 뉴캐슬은 오는 23일 에버튼과 정규리그 26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뉴캐슬은 현재 6승9무10패로 리그 13위에 올라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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