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북한정대세분석위해18일포항행

입력 2009-03-17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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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을 비롯해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인간불도저´ 정대세(25. 가와사키 프론탈레) 분석을 위해 포항으로 향한다.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는 17일 "정대세가 출전하는 가와사키-포항스틸러스 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009 본선 H조 2차전을 관전하기 위해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오는 18일 포항으로 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항행에는 허정무 감독을 비롯해 정해성 수석코치, 박태하 코치 등 허정무호 조타수 3인방이 모두 나선다. 정대세는 올 시즌 개막한 일본 J-리그 2경기에서 연속골을 쏘아올리며 쾌조의 골감각을 뽐내고 있는 북한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다. 특히, 정대세는 지난해 2월 중국 충칭에서 가진 한국과의 동아시아선수권대회 2차전에서 골을 쏘아올렸고, 이어진 3차예선 2경기와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차전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선보여 허정무호의 경계대상 1호로 꼽히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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