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이 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 8득점을 뽑아냈다.
프리드리히샤펜의 문성민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독일 부버탈 바이엘 할레에서 열린 2008~2009 독일 배구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부퍼탈 타이탄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 8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부쩍 출전 시간이 늘어난 문성민은 이 날도 3세트 모두 선발로 나섰다.
총 17번의 공격 기회를 잡은 문성민은 7득점을 뽑아냈다. 공격성공률을 팀 내에서 가장 낮은 41%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블로킹으로 1득점을 추가한 문성민은 주무기인 서브에서는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한편, 게오르그 그로저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3득점을 기록한 프리드리히샤펜은 부퍼탈 타이탄을 3-0(25-19 39-37 25-18)로 가볍게 제압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