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스타김태균선수‘천안’홍보대사

입력 2009-04-07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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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세계적인 4번 타자로 당당히 이름을 떨친 김태균 선수가 천안 홍보맨이 됐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 6일 오후 천안시체육회, 충남야구협회, 천안시야구협회 등이 마련한 김태균 선수 환영식 행사에서 그에서 천안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 선수는 올해 천안에서 열리는 흥타령축제, 천안웰빙식품엑스포, 천안 국제e-Sports 문화축제 등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성무용 시장은 "최고 기량으로 대한민국 야구의 우수성을 세계에 강하게 각인시켜 준 김 선수가 천안 출신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천안시민에게 기쁨과 자긍심을 갖게한 김 선수를 55만 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열린 제2회 WBC 한국대표 4번 타자로 출전한 그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홈런 3개, 타점 11개, 타율 0.345를 기록하며 홈런과 타점 1위에 올랐고 올스타에 뽑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천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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