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롯데마트오픈우승

입력 2009-04-17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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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서희경(23. 하이트)은 17일 제주 서귀포의 스카이힐CC(파72. 633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3번째 대회 출전에서 첫 승을 신고한 서희경은 신지애(21. 미래애셋)를 대신할 강자로 발돋움했다. 그는 시즌 첫 승과 함께 상금 6000만원까지 덤으로 챙겼다. 공동 3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서희경은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서희경은 이 후 버디 2개를 추가하며 3타를 줄인 채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12번과 13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성공한 서희경은 남은 홀을 파세이브로 마감하고 1타차로 극적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전날까지 서희경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안선주(22. 하이마트)는 이 날 4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날 무려 7타를 줄이며 뒷심을 보여준 이일희(21. 동아회원권) 역시 자신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지키던 루키 장수화(20. 슈페리어)는 이 날 7타를 잃는 극심한 부진 속에 최종합계 4오버파 220타 공동 26위로 무너졌고 ´디펜딩챔피언´ 최혜용(19. LIG)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1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대회 내내 숱한 화제를 몰고 다녔던 미셸 위(20. 나이키골프)는 최종합계 7오버파 223타 공동 36위의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2009시즌 한국에서의 첫 대회를 마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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