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일화가 K-리그 6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성남은 지난 18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대전시티즌과의 리그 6라운드에서 후반 33분과 37분 터진 김진용, 이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성남은 대전에 선제골을 내주며 후반 중반까지 0-1로 끌려가고 있었으나,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안았다.
성남은 이날 경기 결과 득점 및 슈팅 등에서 가산점을 얻었고, 파울과 경고에서 실점했으나 총 5.7점을 받아 올 시즌 처음으로 베스트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성남은 대전전 승리로 최근 리그 2연승을 달리며 리그전적 2승2무1패 승점 8로 강원FC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라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