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우승…순위변화]세계랭킹34위-상금랭킹9위

입력 2009-08-2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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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스타덤에 오른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의 세계랭킹이 크게 뛰어 올랐다.

17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난 뒤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양용은은 34위(3.05포인트)로, 지난주보다 무려 74계단(종전 110위) 뛰어올랐다.

상금랭킹도 큰 폭의 상승세를 그렸다. 지난주까지 25위였던 양용은은 PGA 챔피언십의 우승상금 135만 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322만941달러로 9위까지 뛰어올랐다. 한국인 및 한국계 선수 중에는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앤서니 김으로 전체 18위다. 최경주는 변동 없이 56위를 지켰고, 나상욱은 5계단 올라선 68위에 랭크됐다.

양용은은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순위에서도 21위에서 7위로 뛰어올라 1000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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