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시즌첫승‘눈앞’윈덤챔피언십3R공동선두

입력 2009-08-2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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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미 PGA 투어 윈덤챔피언십(총상금 520만 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가르시아는 일몰로 3라운드 경기가 순연된 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713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0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 13언더파를 적어냈다.

가르시아는 10번홀까지 경기를 마친 크리스 라일리(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3라운드를 모두 끝낸 스티브 마리노(미국)가 12언더파 198타로 공동 3위에 올라 선두를 추격했다.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가르시아는 올 시즌 1승도 건지지 못하면서 상금랭킹 110위(60만7197달러)에 머물고 있다. US오픈에서 10위 턱걸이로 톱10에 든 것 외에는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19·캘러웨이)는 11번홀까지 1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최경주는(39·나이키골프)는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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