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아시아최고의선수”

입력 2009-09-1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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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스포츠동아DB

‘맨유전설’보비찰턴극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보비 찰턴(72) 경이 아시아 최고 선수로 박지성(28)을 치켜세웠다.

찰턴 경은 9일(한국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기고한 ‘아시아 축구’ 관련 칼럼을 통해 “맨유 미드필더 박지성은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서 한국 축구의 아이콘이며, 2010남아공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을 이끌 것”이라고 소개했다.

1954년부터 73년까지 맨유 선수로 활약한 찰턴 경은 현재 맨유 구단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데, 평소 박지성의 헌신적인 플레이 및 겸손한 자세, 성실한 태도를 칭찬해 왔다.

한편, 박지성의 절친한 동료 파트리크 에브라는 이날 일간지 더 선과 인터뷰를 통해 현역 은퇴 이후 ‘베이비시터’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히면서 박지성과 함께 TV 코미디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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