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결정하는 단판승부, 1게임 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상대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의 디트로이트와 미네소타다.
디트로이트와 미네소타는 5일(한국시간)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각각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캔자스시티를 5-3, 13-4로 꺾고 86승76패로 동률을 이뤘다. 공동선두로 정규시즌을 마친 두 팀은 7일 미네소타의 홈구장 메트로돔에서 지구 1위를 결정짓는 단판승부를 펼친다.
승자는 동부지구 1위 뉴욕 양키스와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에서 격돌한다. 미네소타는 지난해에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1위 결정전을 치렀으나 0-1로 패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