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출신 2루수 PO 대결 - 빠른발앞세운공·수능력박빙
2루수가 살아야 한국시리즈가 보인다.7일부터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SK의 플레이오프(5전3선승). 양 팀의 주전 2루수인 정근우(27·SK)와 고영민(25·두산)이 공·수에서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정근우는 2006년 2루수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 2007년에는 고영민이 황급 장갑의 영예를 안았다. 2008베이징올림픽과 2009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2루 자리를 양분.
올 시즌에는 타격 전 부문에 걸쳐 상위에 랭크된 정근우가 절대 우위지만 고영민도 정규시즌의 부진을 털고,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둘은 양 팀 발야구의 중심. 정근우는 올 시즌 53번(2위)이나 베이스를 훔치며 팀 도루의 30%% 가까이를 책임졌다.
주로 1번 타자로 밥상을 차리던 정근우는 시즌 막판 19연승의 과정에서는 3번 타자로 숟가락을 뜨는 일까지 도맡았다.
타석에서도, 누상에서도 투수들의 골머리를 썩이는 SK 타선의 핵심.
두산은 2007∼2008시즌 2년 연속 160개 이상으로 팀 도루 1위를 기록했지만, 올 시즌에는 4위(129개)에 그쳤다.
2년 연속 35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하던 고영민의 부진이 컸다. 역으로 고영민이 살아난다면 두산 육상부도 다시 문을 연다. 두산 김경문 감독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고영민이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한 것도 같은 맥락.
준플레이오프에서 보듯 어설픈 수비는 패배로 직결된다. ‘2익수’라는 신조어를 만든 고영민과 후쿠하라 미네오(52) 수비코치의 조련으로 안정감을 키운 정근우의 수비대결도 승부의 관건이다.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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