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한국시리즈5∼7차전2제

입력 2009-10-2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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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5차전은 광주나 문학구장이 아닌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KIA나 SK의 홈 구장이 아닌 잠실에서 열리는데 그 이유는?

A. 한국시리즈에서 서울팀과 지방팀이 맞붙던가, 또는 3만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구장을 보유한 지방팀간 대결이 성사되면 페넌트레이스 우승팀 구장에서 1,2,6,7차전이, 플레이오프 승리팀 구장에서 3,4,5차전이 열리게 된다. 그러나 이번 KIA나 SK의 맞대결은 두 팀 모두 지방팀인데다, 광주구장이 3만 관중을 수용하지 못하면서 중립지역인 잠실구장에서 5차전 이후가 펼쳐지게 됐다.

Q2. 그렇다면 홈, 원정 구분은 어떻게 되나. 덕아웃 사용은?

A. 5, 7차전에서는 페넌트레이스 우승팀 KIA가 홈이 된다. 5, 7차전은 KIA의 후공이 된다는 말이다. 반면 6차전은 SK가 홈팀으로 인정된다. 초말 공격은 바뀌지만 덕아웃 사용은 KIA가 1루측, SK가 3루측을 계속 사용한다. 관중들의 편의를 위함인데, 홈·원정에 상관없이 KIA 팬들은 1루측, SK 팬들은 3루측 스탠드를 찾으면 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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