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신시내티).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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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4경기 연속 안타로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안방 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8회가 진행 중인 현재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2사에서 중전 안타로 이날 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1사 후 조이 보토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1호 도루.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6회 무사 1루의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브랜든 필립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시즌 네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7회 5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 아웃. 경기는 8회가 진행 중인 현재 신시내티가 6-3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 추신수 타석 정리
제1타석 : 1회말 우익수 뜬공
제2타석 : 2회말 중전안타
제3타석 : 4회말 볼넷 / 도루
제4타석 : 6회말 중전안타 / 득점
제5타석 : 7회말 2루수 땅볼